SPECTACLE

'SPECTACLE'은 '굉장히 인상적인' 혹은 '굉장한 구경', '장관'을 의미하며 프랑스어로는 '미장센'과 유사한 의미로도 쓰이는 '광경' '(다양한 형태의) 쇼와 공연'을 뜻하기도 합니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시각예술 퍼포먼스, 무용, 콘서트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들이 '부천아트벙커 B39'만의 특별한 공간들에서 펼쳐집니다. 

'B39 Spectacle '은 보고 듣는 경험에서 나아가 관객이 공연에 공감각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Audiovisual Performances : PurForm & Myriam Bleau

6월 21일 (금) 20:00 | 1층 MMH



압도적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두 아티스트의 공연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펼쳐집니다.


                                               PurForm_Enigma                                                                                                     Myriam Bleau_Eternity Be Kind




1. PurForm_Enigma : 첫번째 공연, 퓌흐폼의 '에니그마'


퓌흐폼(PurForm)은 전자 음악 작곡가인 ‘알랭 티보(Alain Thibault)‘와 비주얼 아티스트인 ‘이안 브헬루(Yan Breuleux)’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입니다. 퓌흐폼은 1998년 세계적 테크놀로지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 분야의 비디오-음악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세계 유수의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고로 퓌흐폼과 미리암 블로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음악예술 심포지엄 ISEA 2019에 초대되어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퓌흐폼이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선보이는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에니그마(Enigma)‘는 몰입형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디지털 기술의 출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 코딩을 드러내며 암호화와 해독에 대한 개념을 탐구합니다.


특히 에니그마를 통해 '앨런 튜링(Alan Turing)'이 이야기했던 ‘평행선’을 강조하는데, 여기서 평행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를 해독하고자 하는 과학 분야인 ‘암호학’과 ‘물리학’ 사이의 평행선을 의미합니다. 에니그마에 포함되어 있는 인간-기계의 담화는 구글(Google)에서 수행했던 일련의 ‘딥러닝’ 연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 담화를 통해 인간의 생각을 배우고 해독에 도전하는 기계를 엿볼 수 있고, 둘 사이의 이해와 몰이해를 목격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물리학자인 로버트 오펜하이머(Robert Oppenheimer)의 원자 연구 결과에 대한 유명한 독백 텍스트를 에니그마에 사용함으로써 사이버네틱스(인공두뇌학) 발전의 주요한 반향 중 하나를 다시 검토해보는 계기를 갖습니다.






2. Myriam Bleau_Eternity Be Kind : 두번째 공연, 미리암 블로의 '영원한 친절'


미리암 블로(Myriam Bleau)는 일상의 친숙한 사물을(오브제) 퍼포먼스에 활용하고 적용하는 것에 대해 탐구하고 그녀가 새롭게 고안한 악기들을 통해 퍼포먼스에 새로운 미학적 활기를 불어넣는 아티스트입니다.

디스크와 턴테이블 그리고 일상 오브제를 활용해 만들어 다른 차원의 소리를 연주하는 그녀의 악기들은 혼종적 미래주의(Hybrid futurism)를 연상시키곤 합니다. 첼로, 기타, 피아노뿐만 아니라 그녀가 제작한 다양한 악기 모두를 연주하는 미리암 블로는 그녀의 음악적 능력을 오디오비주얼 아트로 통합하며 사운드 인스톨레이션과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창작해 화면 밖에서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미리암 블로의 'Eternity Be Kind(영원한 친절)'는 멀티 플랫폼의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로 인물과 가상의 아이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늘날 크나큰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의 사이버 팝 스타에게서 영감을 받았고, '문화적 전환의 기묘함'을 강조합니다. 

이와 동시에,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에서 셀러브리티(celebrity)의 생산을 특정하는 '혼잡'과 '거리'의 역설적인 개념을 탐색하고, 일렉트로닉 음악의 퍼포먼스와 보급 장소의 미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행해지는 ‘대리 경험‘은 무대라는 가상의 장면에서 점차적으로 실현되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한 인격의 실재와 우리가 온라인에서 투영하는 몽환적 존재들 사이의 희미해져가는 경계를 탐구합니다.


미리암 블로의 Eternity Be Kind (영원한 친절)에 등장하는 '라터보 아브돈(LaTurbo Avedon)'은 가상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자 큐레이터이며 미리암 블로의 음악을 멀티 플랫폼의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입니다. 라터보 아브돈은 코드화된 퍼포먼스 공간과 개인적, 음악적 표현의 색다른 미래에 대한 암시를 경험하게 하고 '하이퍼 팝(Hyper-pop)', '신화적 상징' 그리고 '바로크식 암시들(Baroque hints)' 사이를 오가며 집합적인 트랜스 미디어 현상의 다층적인 경험을 제안합니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휴대폰으로 메인 스테이지의 공연과는 관조적인 대조를 이루는 미디어(media)가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역동적으로 전달됩니다.



B39에서 퓌흐폼(PurForm)과 미리암 블로(Myriam Bleau)가 선보이는 퍼포먼스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일시 : 2019.06.21 (금) 20:00 – 21:40

장소 : 부천아트벙커B39 1층 MMH

아티스트 : PurForm & Myriam Bleau

입장료 : 25,000 KRW

입장권구매 아래 인터넷 신청서 작성 후, 계좌이체 또는 현장결제를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신청서를 꼭 작성해주세요!)

                       (*공연 시작 시간인 20:00 이후에는 티켓 구매가 불가합니다)

신청서 작 : https://forms.gle/DTQQZxgieySrBJP68




[문의]
· Tel : 070-4238-2432
· Email : contact@b39.space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노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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