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부천아크벙커 B39에서는 국내와 해외의 예술가의 기획 전시, 국내 및 국제적 동반관계로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들과의 공동 협업 전시 다양한 분야의 예술 프로젝트 등 장르와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이고 영감을주는 전시가 진행됩니다.


 아티스트 토크,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 등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의 구분과 분리를 넘어서서 예술 , 기술, 경험, 지식을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는 장입니다.


[전시] 타임트래블 - 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2019년 3월 27일 - 2019년 4월 28일


전시일정

월요일 :  휴관

화요일 -일요일 : 10:00 - 21:00

Time Travel – 소각장과 B39가 교차하는 시간여행


과거 부천시의 쓰레기를 처리하던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은 기준치보다 20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발견되면서 2010년 가동을 멈추었습니다. 2018년 도시의 애물단지였던 쓰레기 소각장은 ‘부천아트벙커B39’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에서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담은 전시입니다. 과거의 남겨진 소각장의 유물들과 현재의 활동이 교차하는 전시는 과거의 폐쇄적인 공간에서 모두를 위한 개방적인 공간으로 전환된 공간의 과정과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전시는 관객들에게 시간여행을 하듯 공간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 ‘장소와 공간의 변화와 전환’, ‘도시의 재생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

부천아트벙커B39를 운영하는 ‘노리단’은 2004년도에 설립된 문화예술기업으로 2007년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노리단은 산업 자재 –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 개발과 공연 콘텐츠, 공공디자인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B39가 추구하는 주요 가치 또한 우리주변의 버려지는 사물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활용에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주말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다양한 물품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치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소와 공간의 변화와 전환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을 버려진 산업시설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주입하여 공간을 보존하는 동시에 전면적으로 재창조하는 실험은 공간의 의미와 역할을 완전히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 유기적인 시민사회 공동체 – 지속가능한 문화 생산이라는 장소의 의미를 전환하는 실험과 일련의 전개 과정을 사진 전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천아트벙커B39 개관 전 5년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과 2018년 개관하여 1년 동안의 활동들을 통해서 공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는 전시는 공간의 전환과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될 것입니다.

도시의 재생과 지속

1990년대 정부와 대기업의 주도로 이루어진 신도시계획은 서울과 수도권의 모습을 바꾸었습니다. 경기도의 부천시가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부천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엄청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신도시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이 건립되었고,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맞물려 도시의 외곽에 있던 쓰레기 소각장은 의도치 않게 도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거주지역의 반대와 환경운동에 의해서 폐쇄되고 쓰레기 소각장이 옮겨지고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게 된 이 일련의 과정은 도시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전시를 통해서 도시의 재생과 지속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Time Travel_소각장 사진전

과거 소각장의 모습부터 현재의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변화과정으로 보여주는 사진전입니다. 1993년 준공되어 2010년 가동이 멈추고 아무도 사용하지 않던 소각장의 모습은 공간의 20여년의 세월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소각장부터 부천아트벙커B39까지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전시는 소각장의 기억과도 같습니다. 도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했지만 사람들에게 멀게만 느껴졌던 소각장이라는 공간이 가진 기억과 흔적들을 만나볼수 있는 전시입니다. 과거의 사진은 강선준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소각장의 세월을 프레임 안에 깊이있게 담았습니다. 현재의 사진은 장태원 사진작가의 작품으로 빛을 가득 품은 공간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Time Travel_한국미술협회(부천지부) ‘소멸과 탄생’ 전시

한국미술협회(부천지부)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는 부천 지역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예술가들과 함께 합니다. 부천의 시민이자 도시의 성장과 함께 자라온 예술가들이 부천아트벙커B39의 변화된 공간에 영감을 받아 개최된 ‘소멸과 탄생’ 단체전시는 129점의 평면, 입체, 설치 미술작품이 전시됩니다. ‘소멸과 탄생’이라는 주제 속에서 작가들이 풀어내는 부천아트벙커B39의 이야기는 부천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소통하는 예술과의 만남의 장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노리단

ⓒ2019. 부천아트벙커 B39 

All rights reserved.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노리단

ⓒ2019. 부천아트벙커B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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