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EVENT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험과 기술을 공유합니다”

부천아트벙커 B39에서는 아티스트들이 즐겁게 작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지역과 세계, 분야와 영역, 예술의 경계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고, 상상과 비전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공지 PRECTXE 2020 : Artist Line-up

2020.11.07 (토) – 2020.12.13 (일) | 부천아트벙커 B39,  1F , 2F, 3F, 4F






Digital Art Festival: PRECTXE 2020

;  Odyssey (Audiovisual Live/Experimental Live), Xplo- (Exhibition), Electro Flow (Electronic). 




PRECTXE 2020 ARTISTS


Xplo-  Line-up



안태은 (KR)

<The surface I, II, III> Mixed media, variable dimensions, 2020

작가 안태은은 조각, 설치, 퍼포먼스, 영상, 혼합 매체 등 다양한 미디움을 통해 인간, 사람의 신체에 대한 연구와 탐구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작가이다. 작가는 인간의 유한성을 신체가 지닌 한계로 보고, 그 한계를 물리적으로 넘어설 수 있는 희망을 피부로부터 찾는다. 이에 <The Surface>는 피부를 작가와 세계를 구분 짓는 물리적인 경계로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여 신체의 물리적인 확장을 꾀하고자 한 작업이다. 이를 위하여 작가는 인체 형상이 담긴 몰드를 만들고 이를 안팎으로 뒤집어 몰드 자체를 오브제화시킨다. 이 때 안팎이 뒤집힌 몰드를 통해 그것의 주위 공간은 본래 인체가 지녔던 형상으로 캐스팅되고, 이를 통해 한 인간이 담보한 신체의 내부와 외부의 구분은 사라져 서로 하나가 된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스스로의 형상으로 캐스팅될 때, 과연 그 형상은 본인의 것인가, 세계의 것 인가. 본인이면서 세계이기도 한, 본인과 세계를 더 이상 구분 지을 수 없는, 본인과 세계가 합일된 바로 그 순간에 비로소 우리의 신체는 그가 지닌 물리적인 제약을 벗어나 자유를 획득할 기회를 얻는다.

Artist Taeeun An creates new artistic values through various mediums, including sculpture, installation, performance, video, and mixed media, by researching and exploring human bodies. She believes that the limitations of the human body are finite and finds hope from the skin that it can physically exceed. This work considers skin as a physical boundary separating the artist from the world and attempts to physically expand the body by removing it. For this work, she creates a mold with human figures and turns it inside and out to make the mold itself an object. Through the upside-down mold, the space around them is cast into the shape originally possessed by the human body, indicating that the internal and external distinctions of the body secured by one person disappear and become one another. Artist questions when the world that surrounds her is cast into a certain shape, whether it is hers or the world we live in. In the end, the answer she finds no longer distinguishes herself from the world, and defines the moment these two become one, our bodies would be free from physical constraints and gain freedom.


김병찬  Byungchan KIM (KR)

① <Paranoid Paradise> 108 walking sticks, Japanese knotweed tea in the wooden plates, 2018

김병찬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과 작가가 직접 경험한 스토리들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이다. 작품 ‘Paranoid Paradise’는 2013년 영국의 West Midlands에서 벌어진 ‘Dr. McRae 사건’에서부터 시작된다. 어느 날 집 주변에서 Japanese knotweed(호장근: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를 발견한 Dr. McRae는 이 끔찍한 외래종이 자신의 소박하고 행복한 가정을 파탄 낼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편집증에 시달리다 아내를 살해하고, 결국엔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아티스트는 외래종의 침입으로 두려움에 떨었던 살인자에 대한 연민 혹은 고향을 떠나 악마가 되어버린 이 작은 이주식물에 대한 동정인지 알 수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의 정체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Paranoid Paradise 작업을 시작했다. 붉은 벽에 걸려있는 지팡이는 “Tiger walking stick”이라는 고유의 이름을 가졌다. 잘 말린 붉은 호장근의 뿌리가 이 지팡이의 재료로 쓰이며, 작고도 연약해 보이는 이 스틱은 건물도 뚫어버린다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전시장 가운데에 디스플레이 된 두 개의 나무 프레임에 붉은색의 차(호장근 차)에 잠겨 비로소 이 커플의 초상화가 형체를 드러낸다. 

Artist Byungchan Kim works on interesting episodes that happen around him and the stories he experiences himself. One day, Dr. McRae finds Japanese knotweed around the house, is gripped by the fear that the terrible alien species will destroy his family, and kills his wife after suffering from paranoia, and eventually makes an extreme choice of killing himself. Like Japanese Knotweed, who came from Asia to England after hearing this strange incident, he said he felt a complex feeling whether this was a pity for the murderer who was terrified by the invasions of foreign species, or for this little migrant plant that left home and became a demon. The cane hanging on the wall is called the "Tiger walking stick," and the root of the dried Japanese knotweed is used as a material for this cane. It is said to have amazing power to pierce buildings. The couple's portrait is revealed by the red tea in the wooden frames in the middle of the exhibition hall and the artist hopes the tea can be a consolation to the tragic couple.


김병찬 Byungchan KIM (KR)

<mine/field> Orange peels, variable dimensions, 2017

김병찬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과 작가가 직접 경험한 스토리들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이다.  2000년대 초반, 작가는 대중가요보다 정형화된 사회적 시스템에 저항하며 자유롭고 솔직해 보였던 한국 힙합에 매료되었다. 현재 그들의 음악은 샘플링과 표절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엉뚱하게도 게토 (Getto)의 삶에 빗대어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거나 돈, 여자, 럭셔리카라는 모습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 한국의 리얼 힙합이란 이런 모습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작가는 “한국 힙합”을 오렌지인지 귤인지 모를 이 달콤한 과일을 따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이것이 어떤 바람과 햇볕을  받고 자라왔으며 앞으로 또 어떤 냄새와 맛으로 변해갈지의 과정을 지켜보기로 한다. 제목의 <mine/field>는 한국전쟁 때 minefield(지뢰)가 field of mine(나의 영역)으로 해석되어 대참사가 날 뻔한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작가는 이러한 오역이 가져오는 비참하고 끔찍한 일에 대한두려움 혹은 반대로 새로운 가능성 사이에서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더욱 궁금해지며, 20여 년전 그들이 가져온 오렌지 씨앗이 대참사를 가지고 올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는 키로 작용할 지 지켜보기로 한다.

Artist Byungchan Kim works on interesting episodes that happen around him and the stories he experiences himself. The work "Mine/field" goes back to the memories of the first CD he bought. In the early 2000s, he was fascinated by Korean hip-hop, which seemed cool and free in resisting a more oriented social system than pop songs, which were mostly filled with lyrics of love stories, and enjoyed it enough to memorize the lyrics of all the tracks on the album. At that time, there was a debate about what Korean hip-hop scenes were like in the U.S., but the musicians he admired often plagiarized music or talked about our lives in comparison to the life of Getto, the life of African Americans. Twenty years later, the boom of hip-hop has begun again in South Korea, Kim projected "Korean hip-hop" onto the orange seeds to see how it would change over time. Also, Kim's "Mine/field" got the idea from an episode in which the minefield was interpreted as a field of mine during the Korean War, which almost caused a catastrophe. He says these mistranslations are beginning to wonder more about what and how to accept between the fears of a miserable and terrible thing or vice versa, and whether the orange seeds they brought back more than two decades ago will bring about a catastrophe or new possibilities. 


김재민이 Gemini KIM (KR)


<The way of Ogeunse> One single video, 6' 30'', 2020

< Ogeunse peaches> 67 peach jams and peach pickles, 6 x 6 x 6.5 cm, 2020

김재민이는 커뮤니티 활동을 기반으로 도시 및 특정 장소에 대한 연구를 예술로 풀어내는 아티스트이다.  작가 작품의 내러티브의 출발점은 특정 사건이나 장소성,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과 그들의 심리적인 탐구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러한 예술적 연구는 아카이브 형태, 설치, 영상 등의 작업으로 풀어낸다. 작품 <오근세의 길>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가상인물 ‘오근세’의 생가 주소지 송내에서 현 주소지 구로까지 경인로를 따라 부천을 가로질러 서울로 걷는 길에 대한 영상을 선보인다. 오근세를 추적하던 아티스트는 그가 15년 동안 거주하던, 변두리로 치부되던 곳이 영화 속 오근세의 본적지(출생지)에서 백 미터 남짓 떨어져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그의 출생지와 작가의 예전 추억 속의 친구네 복숭아 밭을 찾아간다. 거기서부터 그의 서울 진입 시도를 쫓아 부천을 넘어 구로구 대림동까지 동서로 잇는 길이 담겨있다. 그는 추억의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을 살려 복숭아 잼과 복숭아 절임을 만들어 또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Artist Gemini Kim focuses on exploring cities and certain places based on community activities. The starting point of the narratives in his work begins with certain events or placements, and people's daily lives and their psychological exploration, and these artistic studies unravel them into works of archive form, installation, video, etc. "The Way of Ogeunse" presents a video of the virtual character “Ogeunse" in the movie "Parasite" walking across Bucheon from Songnae to Guro, his current address. The artist finds out that the place where he lived for 15 years was about a hundred meters away from Ogeunse's home town in the movie so that Kim visits Ogeunse's birthplace, as well as his old friend's peach garden, form the artist’s old memories. The artist makes and displays peach jam and pickled peaches by himself, taking advantage of the feeling that he received as a gift from a friend of his memories.


김재민이 Gemini KIM (KR)

<My neighbor’s hair> 28 installation work, hairs, glycerine, wood, papers, plastic bag.

My neighbor’s hair는 화장실 청소 프로젝트(Hotelier2020) 의 일환으로 욕실의 수챗 구멍에 모이는 머리카락을 기록한 작가의 청소 기록이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물며 여러 작업들을 진행 중이던 작가는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하던 중 화장실 청소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로 한다. 4층의 복도에 설치되어 있는 이 작품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작가가 수집한 머리카락을 이용한 작업으로 작품의 옆에 수집된 날짜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It is one of the "Hotelier2020" projects, which is an artist's "cleaning record" of hair gathering in a bathroom hole. The story is a project that began by arguing with the artist's roommate about cleaning the bathroom, and the work using hair collected by the artist from June to September this year, and the date on which these were collected is also displayed next to the work.


David Bowen 데이빗 보웬 (USA)

<Tele-present wind>  126 dried plant stalks with mechanical devices, variable dimensions, 2018

데이빗 보웬은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로 주로 자연현상의 실제 데이터에 의해 반응하는 장치적인 요소들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내는 설치 아티스트이다. 로봇 공학, custom software, 센서, tele presence(원격 인식 시스템), 데이터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와의 인터페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장치와 상황들을 구성하며, 자연, 기계공학, 미학이 한데 모인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낸다. <Tele-present wind>는 그루핑된 126개의 틸팅 기계 장치에 얇고 긴 식물 줄기들을 장착시켜 줄기들이 바람에 의해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 작품은 2018년 미네소타 대학의 Visualization and Digital Imaging연구소에 인접해 있는 야외공간에 설치했던 작품으로부터 발전되고 있다. 가속도계(Accelerometer) 위에 건조된 하나의 줄기를 설치해 놓고, 바람이 불면서 가속도계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이를 전시장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 장치 그룹에 전달하여, 식물 줄기들은 바깥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움직인다. 이 시스템은 동적 및 유동적 환경 조건인 물리적 표현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이를 감각적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

David Bowen is an artist from the United States and he creates works using device elements that primarily respond to real data from natural phenomena. He uses robotics, custom software, sensors, telepresence, and data to construct devices and situations that work with interfaces with the physical and virtual worlds and creates high-quality works that blend nature, mechanical engineering, and aesthetics. <Tele-present wind> shows the stems of 126 tilting mechanical devices with thin and long plant stems moving in the same motion by the wind. The work begins with one that was set up in an outdoor space adjacent to the University of Minnesota's Visualization and Digital Imaging Institute in 2018. David set up a single dried stem on the accelerometer, and when the accelerometer detected movement as the wind blows, it is passed on to a group of mechanical devices installed in the exhibition space, and then the stems moved in real-time according to the movement of the outside wind. He also monitors and collects real-time data at remote and remote locations, and the system relays physical representation, the dynamic and fluid environmental conditions, in real-time, sublimating it into artwork.


Maotik 마오틱 (FR)

<WAVELENGTHS OF LIGHT> AxiDraw V3/A3, 1 projection, 1 joy stick, 2019

마오틱(Maoti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의 마티유 르 소흐(Mathieu le sourd)는 몰입형 멀티미디어 환경 구축과 제너러티브 비주얼을 창조하는데 주력하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자신만의 시각적 도구를 개발하여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것에서부터 알고리즘, 3D 세계를 창조하는 것까지 공간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기도 하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작품 <WAVELENGTHS OF LIGHT>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미세한 세포나 작은 미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인터렉티브 설치 작품으로, 이는 나날이 발전하는 현미경과 더불어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원자분석의 물질 구조에 대해 관람객들의 더 깊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된 작품이다. 참여자들은 조이스틱을 이용하여 입자 구조의 불규칙성을 분석하며 현미경 아래에 다양한 패턴을 구성하도록 초대된다. 현미경에 의해 실시간으로 포착된 이 2차원의 영상은 벽에 투사된 미세한 디지털 풍경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입자들을 여러 다른 각도로 나타냄으로써 현미경으로 가상현실에서 관측할 수 있을 법한 3차원의 세계를 재현한다.  

Mathieu le Sourd from France, who works under the name of Maotik, focuses on building an immersive multimedia environment and creating a generative visual. He also changes his perception of space, from creating animation by developing his own visual tools to creating algorithms, to creating a 3D world, and always tries new challenges. 

"WAVELENGTHS OF LIGHT" is an interactive installation created using microscopes that can observe tiny cells that cannot be seen by the eye, which began with the idea of increasing visitors' understanding of the material structure of atomic analysis, as well as the remarkable development of microscopes that develop day by day. Participants are invited to analyze the irregularity of particle structures using joysticks and construct various patterns under the microscope. 

The two-dimensional images captured in real-time by the microscope are used as a speed field that produces movements of fine digital landscapes projected on the wall, and by displaying these particles from different angles, people capture the position of almost all atoms and recreate the three-dimensional world.


구기정x KKEKK  Gijeong GOO x KKEKK (KR)

<Tangible moment>

Screen, urethane, acrylic, Styrofoam, 2 speakers, 2 light boxes, LED light, OHP film, 2020

작품 <Tangible Moment>는 미디어 아티스트 구기정과 설치미술 아티스트 KKEKK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과거 다이옥신 파동으로 인해 가동을 멈추고 폐쇄되었던 쓰레기 소각장이 문화예술공간이라는 플랫폼으로 재 탄생한 부천아트벙커B39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는 디스토피아적으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끊임없이 유동하는 인간의 상상력이 지금은 실용성이 사라진 기계들에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으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한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두 아티스트는 이 탐구에 대한 결과물로 비디오, 사운드, 조형 설치 작업을 통해 공간 속에 남겨진 인공물들의 잔해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또한 사용된 비비드한 컬러들이 딱딱하게 굳어버린 현시대에 새 온기를 불어넣는 듯한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을 통해 더욱 확장된 새로운 유토피아 같은 세상과 관람객들 모두가 세상을 살아가며 유연한 관계를 맺기를 바라는 소망도 함께 보여준다.

The work "Tangible Moment" is a collaboration between media artist Gijeong Goo and installation artist KKEKKK, inspired by Bucheon Art Bunker B39, which had been shut down due to a dioxin scandal in the past, changed its function to a platform in the culture and arts space. This work is a picture of what human imagination will look like if it breathes new life into machines that are now obsolete in a dystopian world. The two artists show video works, sound and sculpture work, and indirectly show images of the remains of artifacts left in space and seems to breathe new warmth into the modern age. They also show a new utopia-like world expanded through this work and a desire for visitors to have a flexible relationship throughout the world.


문소현 Sohyun MOON (KR)

 <Location Not found>

# <We Suddenly Reach the Necessary Point>_ 1 min looping video _ 2020

# <And We Spend the Rest of Our Lives Seeking a Lost Moment>_ 1min looping video _2020

#<Complete Combustion> _5min looping video _2020

문소현은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파편화된 인간의 욕망에 관심을 가지며 영상작업을 지속해왔다. 빛, 도시, 분절된 인체, 고독 등을 주제로 각 물체들의 연속적 운동과 고유 사물의 움직임을 비틀거 나 강조 시키며, 가혹한 현실의 단면을 영상을 통해 더욱 긴장감 있고 신랄하게 전달한다. <발견된 위치 없음>은 에로티시즘을 정면으로 다룬 조르주 바타유의 소설 『불가능』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으며, 특히 바타유가 익사하는 신체를 묘사한 ‘양손을 잔뜩 오그린’이라고 표현한 한 구절은 작가의 작업 시작점이 되었다. 작가는 여기에서 포착한 언캐니한(uncanny) 감각을 드로잉 하거나 젤 왁스를 사용하여 형상화한 신체를 만들어 끊임없이 움직이는 존재로 설정하여 그 움직임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신체는 실재하지만 감추고 싶은 이미지가 그대로 발화한 모습이며, 부정하고 싶은 우리의 욕망의 형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처럼 불안정한 신체는 작가가 만들어낸 공간 속에 부유하며 새로운 세계의 공간성을 창조하고, 작가가 설정해 놓은 비현실적인 이미지 요소들과 결합하여 전시장을 아무도 발견할 수 없는 장소로 혹은 숨겨놓은 장소로 기능하도록 의도했다.

Sohyun Moon has continued her video work, interested in human desire fragmented by urba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Under the theme of light, city, segmented body, and solitude, she twists or emphasizes the actual continuous motion of each object and the movement of the unique object, conveying the cross-section of harsh reality more tension through her video. Location Not Found used Georges Bataille’s novel “L'Impossible.," which deals directly with eroticism, as the main motif, especially a phrase describing Bataille as "having both hands full of the body drowned," became the author's starting point. Inspired by Bataille, Moon creates an uncanny sense captured here either by drawing or using gel wax to set it up as a constantly moving being, showing its movements through her work. The unstable body floated around in the space she created, creating the spatiality of the new world, combined with the unrealistic image elements she had set up to make the showroom function as a Location Not Found.


육효진 Hyojin YOOK

<Portal: Ash bunker gate> 

Metal works, crates, glasses, water, motor, two-channel speaker, neon, variable dimensions, 2020

육효진 작가는 미술의 영역 안에서 소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를 시각 언어로써 풀어내며, 그 결과로 창출되는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조형적으로 전달하는 설치미술가이다. 작가의 랜드마크가 된 창 혹은 문의 모양을 한 사각형 속의 반쯤 열려 있는 문은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현실의 이편과 저편의 경계 및 이질적인 상황을 나타내며, 소통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 작품 <Portal: Ash bunker gate>에서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공간이 새 삶을 부여받은 듯한 전시장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가는 작업을 시작했으며, 소각로에서 태워진 쓰레기가 재가 되어 한곳으로 모여 이를 퍼올리는 크레인 조종실을 처음 맞이했을 때 이곳은 무엇보다 기계들이 주인이었을 공간이라는 점과 한편으론 혐오시설로 치부되었던 쓰레기 소각장이 누군가에게는 치열한 삶의 터전이었을 것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묘한 감정들을 느꼈다고 한다. 작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낯선 곳으로부터의 초대는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감각을 깨울 수 있는 발화점이 될 수 있을 거라 희망한다.

Artist Hyojin Yook uses a medium of communication within the realm of art to unravel it in visual language, creating sculptures for visitors. The half-open door in the square, which has become the symbolic mark of the artist, represents the boundary and heterogeneous situation of any particular situation or reality, and she uses the work as a device to break down communication. Her work in "Portal: Ash Bunker Gate" was inspired by the exhibition space where the former garbage incinerator seemed to have been given a new life. When she first faced the crane control room, where burnt garbage become ash, and she felt complicated emotions, thinking that machines could have been the owner of this place rather than people, and she thinks it may be a place that was regarded as a hate facility and a place of intense life for someone. 

She sets up several portals on the way to the crane control room to attract visitors as if they were entering a new virtual world through a tunnel and for the audience, she hopes that the invitation from a strange place can be a flashpoint where we can wake up new senses that we are not familiar with.


한호 Hanho (KR)

<영원한 빛 – 슬픈 꿈> Eternal Light - Sad Dream

Aluminium mirrors, four channel video projections, variable dimensions, 2016

한호는 빛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회화와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주어진 현실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교차점을 빛과 시간 그리고 또 다른 공간의 환영을 통해 이를 치유의 공간으로 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업한다. 작품 <영원한 빛 – 슬픈 꿈> 은 큰 사고를 통해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작한 작품으로 빛의 의미가 희망인 동시에 슬픔과 고통을 암시하기도 하는 작품이다. 닫혀진 공간 속에 그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을 어린 생명들에게는 빛은 안타까운 의미로 다가 갈는지도 모른다. 천장에 달린 알루미늄 미러 모빌 조각들은 그 어린 생명들의 못다 이룬 꿈과 이상의 몸부림으로 형상화된 것이며, 그 모빌에 투사한 영상들은 희망을 암시하는 아름다운 나날을 표현한 작업이다. 이 작품을 통해 빛의 위로와 남겨진 이들에 대한 치유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제작하였다.

Artist Hanho uses light as a material to showcase a new type of work that combines painting and media, and acts around the world, including France, Germany, the United States, and China. The purpose of the project is to make the intersection of living in a given space of reality into a healing space through the welcome of light, time, and another space. His work combines the intense and impactful medium of Media Art with works that reflect the artist's own analog sensibility, hoping that visitors will rest through the work.

The work "Eternal Light - Sad Dream" is designed to comfort young lives who lost their lives in big accidents, expressing that the meaning of light is hope and also represents sadness and pain. For young lives who would have had hope for life until that last moment in a closed space, the light may approach in a sad way. The pieces of aluminum mirror mobile on the ceiling are embodied in the struggles of the dreams and ideals of the young creatures, and the images projected on the mobile are beautiful works that imply hope. Artist Hanho produced this work in the hope that it would comfort the light and heal those left behind.


홍성윤(Y∞n1verse) Seong Yoon HONG (KR)

<742Hz> Mixed media, variable dimensions, 2020

Y∞n1vers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홍성윤 작가는 스스로를 하나의 우주로 명칭하며 회화, 영상,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의 다양한 형태로 그녀의 세계관을 표현한다. 서양의 양자역학과 동양의 중용 정신에 영향을 받아 소우주와 대우주 사이를 잇는 형이상학적 패턴과 이의 흐름을 연구한다. 작품 <742Hz>는 ‘코로나 블루’라는 심신의 시련이 전 인류에게 지속되는 가운데, 목과 폐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파란 빛의 파동(742Hz)을 다양한 매개체로 구현하여 파랑의 초자연적이며 치유적인 파장을 통해 생성된 긍정적인 의미들을 작품에 담고자 한다. 실제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현상의 이미지를 왜곡시켜 이를 영상에 나타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신에 안정을 꾀하도록 유도하며, 특정 주파수와 공명하는 음계, 유칼립투스 향 (Eucalyptus), 청금석(Lapiz lazuli)으로 에너지 체계를 다스리는 고대 인도의 차크라 요법에 기반하여 자연과 인공물의 경계를 흐리며, 이원적인 세계의 일체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Artist Seong Yoon Hong, who works under the name Y∞n1verse, calls herself a universe and expresses her worldview in various forms, including painting, video, performance, and installation work. Influenced by Western quantum mechanics and the spirit of oriental modality, she studies metaphysical patterns and their flow between small cosmos and large universes. <742Hz> is a positive meaning created through the supernatural and healing wavelengths of blue by implementing various mediums of blue light (742 Hz) that can have a good effect on the neck and lungs at a time when the mental and physical trials of "Corona Blue" are rampant. She distorted the image of a real dripping water drop and present it in the video, based on the chakra therapy of ancient India, which governs the energy system with certain frequencies, eucalyptus, and rapeseed lazuli, while blurring the boundaries of nature and man-made objects, and talking about the unity of the dual world.

*Chakra: This refers to the central part of the human mind that cannot be accurately identified from a material or psychiatrist's point of view, and is considered important in physical training conducted in some sects of Hinduism and Tantra Buddhism, and is believed to have a combination of mental power and physical function.


Felicie d'Estienne d'Orves (펠리시에 데스틴 도르브) (GR/FR) 

펠리시에 데스틴 도르브는 프랑스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그리스 출신의 예술가로 천체물리학 및 지각과 인식의 과학 뿐만 아니라 광학 및 음향 과학에 집중하며 몰입형 설치작품, 필름, 퍼포먼스 등 현실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법을 사용한다. 이번 B39에서 선보이는 작품 <Martian sun series>와 <Eclipse II> 는 천체물리학, 자연광 주기 연구와 관련해 우주에 초점을 맞추어 만든 작품들이다. 특히 Martian sun series는 오랫동안 외계 생명체에 대한 과학 연구의 출발점이 되어온 태양계의 네 번째 행성인 화성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태양계 외의 행성에 인간이 아닌다른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해내는 것에 큰 흥미를 둔 펠리시에는 최근 파사데나의 칼텍/제트 추진 연구소 (Caltech/Jet Propulsion Laboratory)와 파리의 화성 기후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Mars Climate Database Project/Jussieu)의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화성 일몰을 중심으로 더욱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Martian sun series: Continuum> HD display, frosted glass, computer, 130 x 40 cm, 2019

화성을 주제로 작업한 <Martian sun series> 작품 중의 하나인 ‘Continuum (연속체)’은 존재에서 비존재 그리고 삶과 죽음의 끝없는 순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식 상태 사이의 연속성에 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NASA 탐사선이 촬영한 화성의 속칭인 ‘Red Planet’(적색 행성)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가지는 풍경을 묘사한다. 이렇게 작가에 의해 실현된 화성의 풍경은 다양한 색상의 단계를 거쳐, 하늘이 점차 주황색에서 파란색의 해질녘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지구에서는 반대로 푸른 하늘이 붉게 물드는 현상을 약 1시간 동안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Continuum, one of the Martian Sun series works on Mars, tells the story of continuity between the state of consciousness, from existence to non-existence to the endless cycle of life and death. The work depicts a landscape based on the image of "Red Planet," a popular name for Mars taken by a NASA probe. The landscape of Mars, realized by the artist as a work, shows the sky gradually changing from orange to blue sunset, and on the contrary, the blue sky turns red on the earth for about an hour.



Felicie d'Estienne d'Orves (펠리시에 데스틴 도르브) (GR/FR)

<Martian sun series: Sol 24h39min, 2019> 3 Bas-relief, steel, motorized LED, elec tronic, 115 x 75cm, 2019

Martian sun series의 3개의 음각 부조 작품은 화성 기후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Mars Climate Database Project/Jussieu)의 조사로 태양의 높이에 따라 측정된 3개의 화성 유적지의 이미지를 그대로 묘사한 작품이다. 모터로 작동되는 조명은 화성의 평균 일조 시간인 24시간 39분 35초동안 지속되며, 각각의 작품들은 미국 탐사선의 착륙 지점인 Gusev Crater (Spirit, 2004-2010), Endeavour Crater (Opportunity, 2004), Chryse Planitia (Viking1, 1976)이며, 이 세 대의 탐사선은 화성의 다른 위도에 위치해 있고, 발사 연도가 각각 다르다.

The three Bas-relief works of Martian sun series are a true depiction of images of three Mars sites measured according to the height of the sun in a survey by Mars Climate Database Project/Jussieu. Motorized lighting lasts for 24 hours, 39 minutes, 35 seconds, the average sunlight time on Mars, and each of the relief works is a U.S. probe landing point, Gusev Crater (Spirit, 2004-2010), Endeavour Crater (Opportunity, 2004), and Chryse Planitia (Voking1, 1976), each of which is located at different latitudes on Mars.


 Felicie d'Estienne d'Orves (펠리시에 데스틴 도르브) (GR/FR)

③ <Eclipse II> Painted aluminum disc of 1.45m and video projector, 2012

Eclipse II 는 달이 지구의 그늘 속으로 들어와 달빛이 일시적으로 가려지는 월식을 묘사한 작품으로, 벽에 매달려 있는 흑백의 큰 디스크와 그 주변부에서 발현하는 빛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우주에 온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음영과 빛의 상호작용은 인간 지각의 한계와 시공간의 연속체의 한계를 환기시킨다. 이는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은은한 빛의 투영과 구성처럼, 그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조절하는 시각과 그 형태 뒤에 있는 과정을 탐구하려 하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천체물리학적 현상에 의해 영감을 받아 다양한 발광 상태와 최면 상태가 점진적으로 전개되면서 일련의순환적이고 점진적인 회전을 재현하려 했다고 전한다. 

Eclipse II depicts a lunar eclipse in which the moon enters the shadow of the earth and the moonlight is temporarily obscured, with a large black-and-white disc hanging from the wall and the light emitted from its periphery allowing visitors to experience the feeling of being in space. This interaction of shading and light evokes the limits of human perception and the limits of a continuum between times. Like the subtle projection and composition of light created by the writer, she explores the view that controls the viewer's gaze and the process behind the form.



박정호 Jeong Ho PARK (KR)

<SketchSynth> C++, Open Frameworks, 2 Web Cam, MacMini, iPad, Projector, Sketch Papers

박정호는 하나의 객체를 음향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을 기반으로 대량의 data와 3D 그래픽 등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음악적 요소들을 함께 결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작품 SketchSynth 는 손으로 그린 그림에서 전달되는 소리와 그 울림이 음악으로 변형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설치형 작품이다. 스케치된 그림은 웹캠으로 실시간 입력되고, 알고리즘으로 음악의 기본요소인 음의 높이와 세기 그리고 음색을 실시간으로 만들어 낸다. 스케치의 수직방향의 위치는 음의 높이로 해당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연주가 진행되면서, 단절되지 않은 연속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또한, 색으로도 구분된 스케치는 각각의 음색으로 분리되어 재생된다. 이렇게 기술적으로 사용된 기본 아이디어는Daphne Oram 의 초기 Oramics (1957) 의 기술 디자인 원리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확장된 기술을 추가적으로 더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작가는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은 시간적인 흐름에 따른 시각적인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으며, 그 과정을 관람객들이 음악적인 형상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Based on the work of transforming an object into sound, Jeong Ho PARK creates works by combining musical elements such as pitch, tone, and sound length through experiments using large amounts of data and 3D graphics. The work SketchSynth is a real-time interactive installation that transforms the sound of a hand drawing into music. Sketched pictures are entered in real-time by webcam, and the algorithm produces all the elements of music in real-time. As the performance progresses from left to right, the position of the vertical direction of the sketch corresponds to the height of the sound, and then it produces a sound continuously. In addition, sketches are also distinguished by color, which is separated by each tone and played back. These basic technical ideas were inspired by Daphne Oram's early Ormics (1957) technology design principles, and the artist creates works by adding his own upgraded and unique skills. Artist Park says that the process of painting is like creating a visual structure over time, and like this process, he hopes that visitors can imagine musical features indefinitely through his work.


Meuko! Meuko! x NAXS corp (TW)

 

<Ghost Island: Innervision> VR Installation

Ghost Island 는 두 아티스트 Meuko! Meuko! 와 NAXS Corp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대만 출신 Meuko! Meuko! 는 2018년 그녀의 호평을 받은 앨범 고스트 아일랜드(Ghost Island)를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불안한 젊은 세대들이 흔히 그들의 도시를 부르는 것을 가리키는 제목이다. 이 앨범의 음악적 파노라마에서 디스토피안적이고 압축된 정렬적인 음악에 이어, 미디어 아트 그룹인 NAXS는 버려진 조각상, 떠다니는 폐허, 떠돌이 개, 상형문자가 유령이 되는 밀도 있고 환상적인 VR 환경을 만들어냈다. NAXS와 Meuko! Meuko!는 가상세계 섬의 고요하고 습한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애쓰면서 폐쇄적으로 변해버린 길목들과 사원, 그리고 Meuko! Meuko! 의 어린 시절의 고향을 3D스캔하여 영상에 나타냈다. 반유토피아적인 폐허와 사이버적인 몽상을 VR 영상을 통해 환상이나 우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신화적 포스트 디지털 현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The controversial term Ghost Island hints at anger and emotional alienation, reflecting the artists' insecurity and inability when confronting their survival structure. In the meantime, this work captures the possibility to become primitive, wandering, and transcendent and floats on the border between myth and reality from a viewpoint of a wandering spirit. Using the senses of beasts to travel through the post-utopia ruins constructed by desires and technologies, the artists seek for and imagines the cyber-consciousness intertwined evolved from “beasts-human-divinity.” They also attempt to transform "Ghost Island" into a sci-fi intertwined evolved from “beasts-human-divinity.” They also attempt to transform "Ghost Island" into a sci-fi fable for contemporary post-Internet society.

Innervision is the VR installation version of the Ghost Island series, which integrates dream writing, soundscape collecting, 3D scanning technology, electronic noise, and digital sculpture. The artists attempt to convert chaotic urban street views and information space into a virtual landscape in the Realtime 3D Engine. The Ghost Island series spans a variety of time and space, including music albums, audio-visual performance, virtual reality installation, and online experiences to create possibilities of experiences beyond the geographical framework.


Sabrina Ratte 사브리나 라떼 (CA/FR)

<Radiance III, IV, V, VI, > 4 Print, 4 High-resolution videos, 3min loop for each video, 2018 

사브리나 라떼는 파리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의 예술가로 비디오, 애니메이션, 설치, 조각,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미디엄을 폭넓게 사용한다. 그녀의 작품은 가상과 물리적 영역 사이의 미세한 경계를 넘어 건축적인 요소와 초현실적인 배경의 창작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작가는 rhizomatic (리좀형의)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마치 식물의 뿌리가 뻗어나가는 듯한 형태 변환의 공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작가 고유의 컬러 팔레트에 글리치와 플라즈마 효과를 더해 관람객들을 몰입시킨다. <Radiance series>는 3D 애니메이션, 여러 영상들의 조합, 그리고 디지털 메니퓰레이션을 통해 물감이 칠해진 듯한 질감과 유기적인 형태가 나타나는 추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프린트 작업과 4개의 영상을 함께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이 실현해내는 다소 모호해 보이는 증강현실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명확한 답을 향해 억지로 나아가려 하기보다는 무분별하고 방대한 현실 세계에서 제한된 경험을 바탕으로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음미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Sabrina Ratte is a Canadian artist based in Paris who uses a wide range of mediums, including video, animation, installation, sculpture, audiovisuals, and performances. Her work focuses on the creation of architectural elements and surreal backgrounds beyond the fine boundaries between virtual and physical domains. In addition, she uses the rhizomatic process to show the process of shape transformation as if the roots of a plant are stretched out through the video, adding glitch and plasma effects to the author's unique color palette to immerse the audience.

The work "Radiance Series" presents an abstract scene in which 3D animation, combinations of images, and digital manipulation show paint-painted textures and organic forms, as well as print work and four looped together. She hopes to savor her presence intension based on her limited experience in the indiscriminate and vast real world, rather than force her to move toward a clear answer through the somewhat vague augmented reality she realizes. She hopes that through the seemingly vague augmented reality she creates, visitors are able to notice their presence intension based on limited experience in the indiscriminate and vast real world, rather than trying to force their way toward a clear answer.


Hideo Iwasaki  히데오이와사키 (JP)

<Culturing <Paper>cut> 3 square transparent plates, 24.5x24.5cm each, 1 pedestal, 120 x 50 x H100 cm, fluorescence lamps,, 1 projector, 2020

히데오 이와사키는 철학, 역사, 문화 그리고 미학적 과학관 사이의 혼합된 관계에 집중하는 바이오 아티스트이자 생물학자이며, 미학과 생물학적 예술을 연구하는 MetaPhorest라는 연구소를 설립하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Culturing <Paper>cut은 MetaPhorest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학 연구 논문이나 기사에 대한 서술 방식을 비판적으로 재고하고, 이를 미적으로 승화시켜 재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럼으로써 뫼비우스의 띠 같은 구조를 형성하여 과학적인 행위와 예술적인 행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그 당시 연구 중이던 시아노박테리아의 행동 및 생리학 논문을 관찰하고 여기서 발견된 주관적인 요소가 있는 문장을 논문에서 오려낸 후(cut out), 오려낸 페이퍼에서 박테리아의 모습을 닮은 유기적인 모양들과 생물의 형상을 나타낼 수 있는 추상적인 무늬들을 발견했다. 그런 후 남겨져 있는 논문의 페이퍼에서는 연구 결과에 대한 그래프만이 남아있었다며, 이는 수많은 연구원들에 의해 배양된 “과학은 객관적이어야 한다.”라는 오래된 관행을 나타낸다고 전한다. 

Hideo Iwasaki is a bio-artist and biologist who focuses on the mixed relationship between philosophy, history, culture, and aesthetic science views, and has established a research institute called MetaPhorest, which studies aesthetics and biological art, and serves as director. The work Culturing <Paper>cut aims to critically reconsider and reconstruct the narrative style of scientific research papers or articles by aesthetically sublimating them. Thus, he seek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forming a Mobius band-like to naturally link scientific and artistic acts. He observed *Cyanobacterium's behavioral and physiology paper to proceed with the project and cut out sentences with subjective elements found here from the paper, and also found organic shapes resembling bacteria and abstract patterns that could represent the shape of life. Then, in the paper left behind, only a graph of the numbers that could be objectively judged remained, which it says represents the practice of "science should be objective" cultivated by numerous researchers.

*Cyanobacteria: photosynthetic bacteria with chlorophyll.


Hideo Iwasaki  히데오이와사키 (JP)

<aPrayer>  2 glass jars, tubes of artificial cells, 2 altars, two videos, 1 projector 

작품 <aPrayer>프로젝트는 인공세포와 미생물의 번식이라는 부수적인 선을 그어 인간이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과 인생관을 돌아보려는 시도이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합성세포의 “수명”을 재고하기 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 세포에도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러나 이런 작은 미생물은 우리 주위뿐만 아니라 약 37억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는 우리 몸에도 이보다 10배 이상이나 많은 박테리아가 살고 있으며, 그것들은 우리 몸의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비록 그것들이 인간들에게 단순한 유기체로 여겨지지만, 우리 인간은 미생물의 단 한 세포도 실제로 생산하지 못하며, 이것의 대체 안으로 인간은 미생물 생산을 대신해 인공세포 분야에 도전하려는 것이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실제로 생명을 다한 미생물을 땅에 묻고 그 위에 기념비를 세우고 의식을 진행했다.

현재 전시된 두 개의 함에는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아티스트들의 미생물이 담긴 바이오 미디어 작품 샘플들이 담겨져있다. 그 샘플들에는 전시작가 히데오의 “Culturing <Paper>cut” 의 샘플, 도쿄 미라이칸의 Japan Media Art Festival에서 전시되었던 아담 브라운 (Adam Brown)의 “[ir]reverent: Miracles on Demand”, 살아있는 인간피부 세포로 귀 모양의 복제품을 인공적으로 배양하여 이슈가 됐던 유명 바이오 아티스트 오론캣츠와 아이낫 주르 박사(Oron Catts and Ionat Zurr)의 “Victimless Leather”, 줄리아 토마셀로 (Giulia Tomasello)의 “Future Flora”, Georg Tremmel (BCL)의  “Resist /Refuse”등이 있다. 이 샘플들을 보관하고 있던 작가는 위에 언급한 아티스트들에게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것에 동의했고, 비록 지금은 생명이 다한 미생물들이지만 타국에서 이렇게 전시할 기회를 얻는 것을 보니 이 미생물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 것 같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The "aPrayer" project is an attempt to reflect on the way humans view life by drawing the collateral line of artificial cells and microbes. The project was initiated to reconsider the "life span" of artificial/synthetic cells, and most people are unaware that artificial cells also have life. But these tiny microbes are not only around us, but also in our bodies, which are made up of about 3.7 billion cells, more than ten times as many bacteria as this, and they are essential elements of our bodies.
Although they are considered simple organisms in humans, we humans do not actually produce a single cell of microorganisms, and within this alternative, humans are trying to challenge the artificial cell sector on behalf of microbial production. To proceed with the project, the artist buried a microbial that actually died in the ground, erected a monument on top of it, and held a ceremony.
The two jars currently on display contain samples of bio-media works containing microbes from artists who participated in the project. The samples include from exhibitionist Hideo's " Culturing <Paper>cut," Adam Brown's "[ir]reverent: Miracles on Demand" at the Japan Media Art Festival in Mirikan, Tokyo, and famous bio-artists Dr. Oronkatz and Dr. Einat’s “Victimless Leather”, who was raised by artificially cultivating ear-shaped clones with living human skin cells, Giulia Tomasello’s “Future Flora”, Georg Tremmel (BCL)’s “Resist /Refuse”.

*Artist Hideo was keeping samples and told the above-mentioned artists that he agreed to present them at the festival and that he was looking forward to the exhibition.


Ryoichi Kurokawa  료이치쿠로카와(JP)

<in s.asmbli>  360 VR video, stereo sound, duration: 06’40”

료이치 쿠로카와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이다. 그는 1999년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미디어 설치, 조형을 제작해왔으며, 인간이 지각하는 자연의 아날로그적인 모습을 디지털 스트림을 통해 서정적으로 재현한다. 작품 'in.asmbli'는 건축적 규모의 관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만든 관계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인간이 만든 건축물과 폐허, 자연을 레이저 스캔한 3D데이터 작업이다. 아티스트는 각 모듈을 왜곡하고 이를 재구성해 자연과 예술의 힘을 노출시키면서 질서와 무질서의 층으로 새로운 타임라인을 만든다. 황폐한 건축물과 자연이 스며든 건물은 역동적으로 중첩되고 재건되며, 여기서 다층적으로 나타나는 특이성들은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인식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Japanese artist Ryoichi Kurokawa is a true poet of the transformative cinema, lyrically transfiguring the analog representations of perceived nature into digital streams of vertiginous imagery & emotion. The architecturally crafted precision of his sensitively synched fragmentary images placed side by side on our retina, tends to displace the persistence of blurred memory under the effect of boundless luminosity.

Audio and visual concordance is key in Kurokawa’s works. He considers both the audio and visual element as different vectors of a unique piece and insists that they have to flow together to enter a collision at the same time. 

As can be viewed from his works, Kurokawa states that nature is his principal source of inspiration. All of his works lie in this notion of hybridization. Between analog and digital, but also between time and space, the full and the fragmentary, the simple and the complex, the reactive and the contemplative, the auditory and visual.

Concept, direction, composition, programming: Ryoichi Kurokawa
Producer: Nicolas Wierinck
VR Consultant: Estela Oliva
Co-production: LOXOSconcept (Matera 2019), MUTEK, Scopitone/Stereolux, TodaysArt
Produced by Studio RYOICHI KUROKAWA


Atlas V 아틀라스 브이 (FR)

<Gloomy Eyes> VR-trilogy in 6DoF & 3D real-time.

Running time: 8 min

Atlas V 는 AR과 VR에서의 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설치부터 신기술과 독특한 시각적 미학, 몰입감 있는 디자인을 활용해 관객과의 몰입도를 추구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프리미엄 VR, 360을 자랑한다. 그들은 Sundance Lab New Frontier, MIT, NYU, Oculus Connect, Tribeca Storyscape, IDFA Doc Lab, and AdWeek New fronts와 같은 수많은 키노트 및 워크샵에 기여했으며, 또한 뉴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VR 컴퍼니이자 A-List 페스티벌인 Venice Mostra, Sundance, Peabody, Tribeca, SXSW, Sheffield, Telluride, Cannes, Busan, Sitges 등에서 여러 프로젝트들을 상영한바 있다. 배우 콜린 퍼렐(Colin Farrell)이 내레이션을 맡은 작품 <Gloomy Eyes>는 어둠이 범람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 3부작 애니메이션으로, 인간에게 싫증을 느끼고 숨어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로 한 태양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덤에서 깨어난 죽은 자는 인간과 좀비의 충돌은 일상 생활의 속도를 조절한다. 이 환상적인 디오라마가 관람객들을 좀비 소년(a zombie boy), 우울한 소년(Gloomy), 그리고 감히 사랑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인간 소녀 네나(Nena)의 이야기 속으로 깊게 빠져들도록 유도한다. 'Gloomy Eyes’ 는 Dir. Jorge Tereso x Fernando Maldonado의 주도로 Ryot x Atlas V x Vive x HTC x CNC x ARTE x Rhone Alpes Cinema x 3dar의 합작 VR 작품으로 또한, the 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 (2019)에서 '최고의 VR체험' 상을 수상하고, SXSW (South by Southwest Festival, 2019)의 '스토리텔링' 수상작이다.

Atlas V operates Europe's largest premium VR, 360, which seeks immersion with audiences by utilizing new technologies, unique visual aesthetics, and immersive designs from an interactive installation using Machine Learning in AR and VR. They have contributed to numerous keynotes and workshops such as Sundance Lab New Frontier, MIT, NYU, Oculus Connect, Tribeca Storyscape, IDFA Doc Lab, and AdWeek New fronts. In addition, several projects have been screened in Venice Mostra, Sundance, Peabody, Tribeca, SXSW, Sheffield, Teluride, Cannes, Busan, Sitges, etc., and the most award-winning VR company in the field of new media.

The narrated work by actor Colin Farrell, "Gloomy Eyes," is a three-part animation set in a village flooded with darkness that tells the story of the sun who feels empathetic and hides in humans and decides not to work again. The dead who awoke from the grave control the speed of daily life by the collision between man and zombie. This fantastic diorama induces visitors to dive deep into the stories of a zombie boy, a melancholy boy, and a human girl Nena who dares to play with love. 'Gloomy Eyes' is a joint VR work by Ryot x Atlas V x Vive x CNC x ARTE x Rhone Alpes Cinema x 3dar, led by Dir. Jorge Teresao x Fernando Maldonado. Also, they won the Best VR Experience award at the Annecy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 (2019) and won the Best Storytelling Award at SXSW (South by Southwest Festival, 2019).

Credits

Authors and directors - Fernando Maldonado, Jorge Tereso

Script - Fernando Maldonado, Jorge Tereso, Santiago Amigorena Coproduction - ARTE France, Atlas V, 3DAR, Ryot, HTC Vive Originals, Viveport Supported by - CNC, Unity, Sacem, Rhone-Alpes Cinema, Procirep


Atlas V 아틀라스 브이 (FR)

<AYAHUASCA Kosmik Journey> VR with interactive 3D CGI

Running time: 12 min

Atlas V 는 AR과 VR에서의 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설치부터 신기술과 독특한 시각적 미학, 몰입감 있는 디자인을 활용해 관객과의 몰입도를 추구하는 유럽에서 가장 큰 프리미엄 VR, 360을 자랑한다. 그들은 Sundance Lab New Frontier, MIT, NYU, Oculus Connect, Tribeca Storyscape, IDFA Doc Lab, and AdWeek New fronts와 같은 수많은 키노트 및 워크샵에 기여했으며, 또한 뉴미디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력한 페스티벌에서 가장 상을 많이 받은 VR 컴퍼니이다. AYAHUASCA Kosmik Journey은 참가자들이 *아야후아스카 복용에 의해 촉발된 비전에 몰입하는 가상현실 필름이다. 각기 다른 시각과 관점이 새로운 시각과 이해의 방법을 드러낼 것으로 참여자들이 각각의 가상 여행을 통해 내면의 평온함을 두드려보고 우주 여행에서 자신을 한번쯤 자유롭게 놓아버리는 경험을 하는 것을 유도한다.  

*AYAHUASCA(아야후아스카): 아마존 지역에서 유래한 아야후아스카(Ayahuasca)는 아마존 지역에서 유래된 의식확장 차이다. 정신 활성 물질은 뇌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이 기분, 사고, 행동의 변화를 경험하게 한다.

Atlas V operates Europe's largest premium VR, 360, which seeks immersion with audiences by utilizing new technologies, unique visual aesthetics, and immersive designs from an interactive installation using Machine Learning in AR and VR. They have contributed to numerous keynotes and workshops such as Sundance Lab New Frontier, MIT, NYU, Oculus Connect, Tribeca Storyscape, IDFA Doc Lab, and AdWeek New fronts. In addition, several projects have been screened in Venice Mostra, Sundance, Peabody, Tribeca, SXSW, Sheffield, Teluride, Cannes, Busan, Sitges, etc., and the most award-winning VR company in the field of new media.

The AYAHUASCA Kosmik Journey is a virtual reality film in which participants immerse themselves in the vision triggered by *Ayahuasca dosing. Different perspectives will reveal new perspectives and ways of understanding, prompting each virtual journey to tap into inner tranquillity and experience freeing oneself once in space travel.

* AYAHUASCA: Ayahuaasca is a substance containing hallucinogenic ingredients, which means 'stem of spirit' in the Anes region. It is a hallucinogen that the Indians of the Amazon have been using in religious ceremonies for thousands of years.

Credits

Author: Jan KOUNEN

Director: Jan KOUNEN

Producers: Antoine CAYROL, Arnaud COLINART, Marion GUTH, Francois LE GALL, Vincent GUTTMANN

Production companies: a_BAHN (LU), Atlas V (FR), Small (FR)

Worldwide distributor: Diversion (FR)

With the support of CNC (FR), FilmFund Luxembourg (LU), Pictanovo (FR), City of Paris (FR)


Cxlso 쎌소 (FR)

<Han vision>

Running Time: 20 min

프랑스 작은 해안 마을에서 온 cxlso는 서울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그는 주로 이기적 사회에서의 사랑과 연민을 추구하는 인류의 영원한 모순에서 영감을 받아 왔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Han Vision”은 시적인 가상 오디오비주얼 탐사의 작업으로 한국의 영구적인 문화충격에서 오는 물질적 잔여물과 디지털화된 인간의 기억의 조각들의 응축물들을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영상을 통해 보이는 것은 서울 한복판의 모습들과 오브제들을 3D로 스캔한 것인데 우리가 늘 일상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이런 물체들은 어느 순간 그 의미를 잃고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무의미한 존재로 남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들을 영상에 담았으며, 이를 기억하기 위해 예술가가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세계를 도시 별로 나누어 가상현실을 실현시키기 위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Cxlso is a French-born media artist who is currently based in Seoul. He has been inspired by the eternal contradictions of mankind in pursuit of love in a selfish society, and “Han Vision”, presented at the showcase, is a VR work that condenses material residues from permanent cultural shocks in Korea and pieces of digitized human memory in the work of exploring poetic virtual audiovisuals.


Guillaume Marmin 기욤 마망 (FR)

<Anger & Hope> 2 acryl boxes, wooded box, haze machines, 60 x 60 x 180 cm, 2019

기욤마망은 프랑스 출신의 아티스트로 이미지와 소리, 리듬, 콘트라스트, 그리고 움직이는 모션들 사이의 새로운 공감각적인 형태의 작업을 추구한다. 기욤 마망의 작품은 전통적인 스크린에서 벗어나 3D 조각과 건물에 대한 지도 제작, 사진 및 스크린 프린팅에 대한 투영, 인간 육체의 움직임, 그리고 스모그 등 모든 종류의 미디엄을 실험적으로 사용하며, 건축가, 뮤지션, 조명 디자이너 등과 협업으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작품  <Anger & Hope>은 서로 대조적인 뜻을 가진 “분노와 희망”이 빠져나간 판도라의 상자를 상징하며 이것이 우리 시대에 지속적으로 맴돌고 있는 것을 일컫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목적은 광속을 통해 3차원으로 제공되는 음향 주파수에 물리적 형태를 부여하는 것으로 빛의 라인이 이동하며 영상과 소리가 하나의 매체로 합쳐지고 마치 투사된 빛의 음영이 실제로 살아있고 실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의도했다.

Guillaume Marmin is an artist from France who pursues new synesthetic forms of work between images and sounds, rhythms, contrast, and moving motion. His works experimentally use all kinds of mediums, such as mapping 3D sculptures and buildings, projection of photography and screen printing, movement of human flesh, and smog, and also create works through collaboration with architects, musicians, and lighting designers.

"Anger & Hope" symbolizes Pandora's Box of escapees with contrasting meanings and refers to the fact that it continues to hover in our time. The purpose of this work was to give physical form to sound frequencies provided in three dimensions through light speed, so that the lines of the light move, the images and sounds merge into one medium, and it was as if the projected shadows of light were actually alive and real.

Concept & design: Guillaume MARMIN
Music: Philippe GORDIANI
Coproduction: MOTION MOTION, STEREOLUX, YAM


Novi_sad + Isaac Niemand 노비 사드 + 아이작 니먼드 (GR)

Novi_sad(본명 Thanasis Kaproulias)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살며 일하는 사운드 아트 기반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피레우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2005년부터 순수하게 실천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으로 창작을 이어나갔다. 아이작 니먼드와 협업한 IIC – International Internal Catastrophes는 아이슬랜드에서 캡쳐한 오디오와 필름 자료들이 수공예적 기법을 통해 오디오비주얼의 신기루로 변형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서 그들은 내면의 감각을 촉발하고 신화적인 크레센도, 슬로우 모션 섬망, 압도적인 시각적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희귀한 문화적 과시의 진화와 발전을 밀도있고 심오한 Optico-Sonic 프레임 워크로 개발한다. 하이퍼 뷰티, 우아함: 그리고 물론 긴장.

IIC는 ‘해석’을 ‘보기/듣기’ 보다는 ‘센싱의 경험’으로 변형한다. 극심한 공감각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계층화된 과장을 강조하여 불협화음을 조성한다. 완전히 독특한 다이내믹스와 결합된 IIC는 기하학적 구성과 사운드 및 시각적 부분의 접근 방식에 있어 넘치는 몰입감과 충격적인 익스트림을 경험하게 한다.


IIC is a handcrafted project by Novi_sad + Isaac Niemand. The Audio + Film material had been captured in Iceland and it was transformed into Audio-Visual mirages. In this project, they develop a visceral, dense, and profound Optico-Sonic framework, through which they are triggering the inner senses and enhancing the evolution/development of rare cultural ostentation, built on mythical crescendos, slow-motion deliriums, overwhelming visual energy, hyper-beauty, elegance; and of course, tension.

IIC transforms interpretation into experience, one that the audience is sensing rather than viewing/listening, one that makes them sweat rather than look/hear.

IIC fosters dissonant elements, tempered by an emphasis on layered exaggerations, which are capable of causing acutely synaesthetic reactions. Multi-layered epic abstract soundscapes, delighted with elegiac optical nuances and the profound sequential exploration of the notion of the terms ”collapse-rebuild-isolate-take off…” and so on, are the core, generative and fundamental force of this project. Amalgamated with entirely unique dynamics, IIC is immersive, outrageous, and extreme in its approach to the geometrical construction and demonstration of the composed sounds and visual parts.


credits

• Made in Iceland.

• Directed by Novi_sad

• Filming + Cinematography by Isaac Niemand

• Edited by Novi_sad + Isaac Niemand

• Music by Novi_sad


Daniel Iregui and Studio Iregular 다니엘 이레귀 & 스튜디오 이레귤러 (CA)

Daniel Iregui and Studio Iregular 다니엘 이레귀 & 스튜디오 이레귤러 (CA)

<ANTIBODIES> (2020)

‘Iregular(이레귤러)’는 캐나다 몬트리올 기반의 뉴 미디어 아티스트 Daniel Iregui가2010년에 설립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Iregular는 4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을 제작했으며, 2017년 작품 DELETE로 NUMIX 상을 포함하여 혁신적인 작품으로 3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예술과 테크놀러지의 교차점에서 작업하는 이 스튜디오는 코드 중심의 실시간 마인드셋으로 디자인에 접근한다. 설치 및 웹사이트에 대한 시청각 경험을 만들고 기하학, 타이포그래피, 사운드 및 조명 소프트웨어, 수학 및 알고리즘과 결합한다. 그 결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시스템이 생겨서 프로젝트의 모든 순간을 독특하게 만들어낸다. ANTIBODIES는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기간 중 처음 만든 작품으로 모든 사회적 모임이 화상회의로 전환된 기간 동안 인터액티브한 웹 경험을 창조했다. ANTIBODIES는 화상회의 현상을 모방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끝없는 가상 모임을 만든다. 소프트웨어가 이러한 제스처를 추적하고 오버레이된 패턴과 소리로 응답하는 동안 사람들이 얼굴 표정을 만들도록 초대한다. 현재까지 48 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여기에서 웹 경험에 액세스 할 수 있다. 

www.antibodies.webcam

봉쇄 조치가 점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ANTIBODIES는 공공 장소를 위한 물리적 설치물로 발전했다. 공공 장소에서 여러 사람의 얼굴을 정확하게 추적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를 위해 Iregular가 4년 동안 개발해온 최첨단 기술인 CURSOR를 사용했다. 컴퓨터 비전,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CURSOR는 여러 추적 기능을 통해 매우 넓은 영역의 대규모 군중을 추적할 수 있다. 실내 공간에서의 설치 뿐만 아니라 실외 공간에서는 건축물 프로젝션으로 몰입형 경험을 구성해낸다.

Daniel Iregui is a Montreal-based New Media artist who creates interactive sculptures, immersive spaces, and architectural interventions using technology as both a tool and aesthetic.


In 2010 Daniel founded Iregular, a now renowned interactive content creation studio. Daniel runs the studio and acts as Artistic Director for all projects. Iregular has produced over 40 interactive installations and won more than 30 prizes for its innovative works, including the grand NUMIX prize awarded to the piece DELETE in 2017.


ANTIBODIES was initially created during the pandemic-induced lockdown as an interactive web experience. For a period of time, all social gatherings were transformed into video-conference calls. ANTIBODIES mimics this phenomenon and creates a never-ending virtual get-together everyone around the world can join at any time. It invites people to make facial expressions while software tracks these gestures and responds with overlaid patterns and sounds. So far, more than 10,000 people from 48 different countries have taken part. For reference, you can access the web experience here: www.antibodies.webcam

As lockdown measures progressively eased, ANTIBODIES accompanied that change and developed into a physical installation for public spaces. Precisely tracking the face of multiple people in a public space is a hard endeavor. To achieve this, the piece uses CURSOR, a cutting-edge technology we have been developing for 4 years. By using computer vision, machine learn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CURSOR is able to track big crowds in very large areas through several tracking features. One of them is a powerful face-tracking attribute, and it is the one used for ANTIBODIES’ physical adaptation, which consists of one immersive experience for indoor spaces and another architectural projection for outdoor settings.


CREATED BY — DANIEL IREGUI AND STUDIO IREGULAR

CODING — GUILLAUME TURGEON AND HUGO ST-ONGE

VISUALS AND SOUNDS — DANIEL IREGUI

COORDINATION — MARILYNE LACOMBE

CURATOR — LIETTE GAUTHIER

PRESENTED BY — MAISON DE LA CULTURE AHUNTSIC

THIS PROJECT IS SUPPORTED BY THE MONTREAL BOROUGHS CULTURAL OUTREACH PROGRAM.



1001 Odessey  Line-up


애니멀 다이버스 (KR) Animal Divers

애니멀 다이버스는 국내 최초의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 밴드로,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디저리두, 핸드 팬과 일렉 기타의 조합으로 어우러진 역동적인 몽환감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연주력을 통해 악기들의 특성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겼던 음악적인 전개 방식을 현대적인 앙상블로 구현한다.








아텍스테 (KR) ARTEXTE

전자음악 뮤지션인 신혜진과 클로드의 협업 프로젝트인 아텍스테는 철저히 계획되지 않은 라이브 및 인터랙티브 아트를 중심에 두고 작업을 진행한다. 그들은 와트엠(watmm), 모듈라서울, 위사(WeSA) 등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한국의 사운드와 비주얼 아트 씬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텍스테는 단순한 깊이나 거리지각, 입체적인 공간 구현뿐 아니라, 다차원에서의 소리와 시각요소를 상상하고 그를 표현함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리아 (KR) COR3A

코리아는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프로큰제로의 권현우, 해오(HEO)의 허준혁, WYM의 변준형이 모여서 결성한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코딩에서 사용하는 개념인 알고리즘과 일렉트로닉 문화의 레이브를 결합한 알고레이브 사운드를 추구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결합해 더 많은 대중에게 다양한 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데이킴 (KR) Dey kim

김대희(Dey Kim)는 즉흥적인 작곡가, 사운드 아티스트이다. 라이브일렉트로닉스, 일렉트로어쿠스틱, 프리뮤직과 같은 예술음악을 하고 있다. 주로 전자기기(아날로그 모듈러 신스), 컴퓨터(max/msp, live), 호흡(목소리, 패쫄트 콘트라베이스 리코더)을 악기로 사용해 작업하여, 다수의 음악회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일렉트로어쿠스틱 즉흥음악 트리오 삼킴 SaaamKiiim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음악의 다양성을 사회 내에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듈라서울과 울산신음악이라는 음악회 시리즈를 각각 2017년, 2019년부터 두 개의 도시에서 기획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과 같이 단순한 형태의 생명체와 인간의 인터페이스에서 일어나는 일을 소통을 중심으로 탐구하고 있다.



노브컴파일 (KR) KNOV COMPILE

노브컴파일은 소리와 시각적 요소를 디지털 적 환경을 통해 조합한다. 그리고 이를 물질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여러 방식을 연구한다. 공간에 시각, 청각적 요소를 부여하여 공간적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추상적 구조를 조직하는 작업을 토앻 깊은 몰입감을 이끌어내며 입체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웁스.50656 (KR) oOps.50656

oOps.50656는 비주얼 아티스트 황선정과 사운드 아티스트 문규철로 구성된 오디오 비주얼 팀이다. 기술적 시도와 함께, 동시대의 휴매니티 그리고 사운드의 미적가능성을 퍼포먼스의 형태로 확장하기 위해 결성하였다.








사운드루시 (KR) Soundlucy

전자공학을 전공한 아티스트 soundlucy는 작곡한 음악과 시각 자료를 통해 관객에게 감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사운드루시의 작품은 청각과 시각이 서로 교차하며 현재와 과거라는 시간을 넘나들며 추억을 극대화시킨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청각과 시각의 매체가 활발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만든다.








Woochi (KR)

우치 (Woochi)는 감성전자 음악 작곡가이다. 실험적인 사운드를 활용한 앰비언트 기반의 음악을 만들고 전자음악, 매체음악, 사운드아트, 멀티미디어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앨범 [CLOUDY]는 OST개념으로 구성되었다. 제목과 음악만을 듣고 청자가 각자 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RSBA

팀 RSBA (2021) 는 베를린 베이스의 테크노 뮤지션이자 비쥬얼 아티스트 Red Pig Flower (다미 김 Damee Kim), 시카고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요한 (Han Yohan) 과 연출가 박 서회 (Seohoi Park) 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한국 태생 독일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독일과 한국에서 순차 공연 될 복합 미디어 전시 'Rose of Sharon Bloom Again (2021)' 의 일환으로 그의 대표곡을 테크노와 사운드 스케이프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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